신중현 - 푸른 사과 영화음악 [LP] > 신상, 리이슈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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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 푸른 사과 영화음악 [LP]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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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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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소개
    당대의 청춘스타들이 출연한 음악영화
    김응천 감독이 연출한 영화「푸른사과」는 1969년 서울 국도극장에서 개봉했다. 당시는 전국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TV 수상기의 영향으로 인해 극장 관객 수가 줄어들고 있었다. 이에 새롭게 젊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야심차게 제작된 이 청춘영화는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당대의 청춘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출연진의 면면은 청년세대들이 대중문화의 중심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암시한다.
    음악영화인「푸른사과」는 당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재학 중이던 여대생 포크가수 최영희가 여주인공, 가수 남진이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또한 조영남, 트위스트김과 더불어 남성듀오 트윈폴리오, 라이더스 보컬팀, 펄시스터즈 등 당대의 청춘스타들이 특별 출연했다. 현재 영화「푸른사과」는 포스터와 시나리오는 남아 있지만 필름이 망실되어 다시 볼 수 없는 영화가 되었다.

    신중현의 첫 영화음악감독 작품
    영화「푸른사과」는 신중현의 영화음악감독 데뷔작이란 점에서 가치가 남다르다. 이 영화 이전에 펄시스터즈의 <님아!>, 김추자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늦기 전에>가 히트되어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OST 전곡을 자신의 작품으로 장식한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영화「푸른사과」OST는 1969년 신향음향제작소에서 발매했다. 신중현이 새롭게 결성한 뉴 덩키스가 세션으로 참여했고 영화 속에서 최영희, 조영남, 트윈폴리오가 부른 노래들이 수록되었다. 앨범에는 모든 수록곡을 신중현의 창작곡으로 표기했지만, 최영희가 작사한 <하얀집>은 당시 학생층에 인기가 많았던 외국 팝송 번안곡이다.
    타이틀곡은 조영남이 부른 <왔세요(아침의 배달집)>과 <빗속의 여인>이다. 배우로도 등장했던 조영남은 특유의 시원한 창법으로 가장 많은 7곡을 불렀다. 조영남의 끼가 넘쳐나는 <왔세요>는 1960년대 특유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흥을 돋운다. <빗속의 여인>은 1964년 에드포의 첫 앨범에서 서정길이 이미 발표했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조영남은 서정길이 부른 오리지널 버전과는 달리 자유분방한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저 하늘 끝까지>는 염문설까지 나돌았던 조영남과 최영희가 혼성 듀엣으로 불렀다. 여주인공 최영희는 <파랑새의 꿈>, <작별>, <하얀 집> 등 4곡을 차분한 분위기로 노래했다. 최영희의 이름은 ‘최영이’와 ‘최명희’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트윈폴리오가 부른 <떠나야할 그 사람>은 1968년 펄시스터즈가 데뷔음반에서 먼저 발표했던 히트곡이다.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는 뉴 덩키스의 밴드 사운드와 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화음을 들려준다.

    표기없이 재반에만 수록된 <찌르릉>
    이 앨범의 초반은 신향음반제작소이고 재반은 성음제작소에 발매했다. 앨범 커버 앞면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를 17곡으로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중복 수록된 연주곡 <푸른사과>, <하얀집>까지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커버 앞면에 표기된 곡 중 펄시스터즈의 <커피한잔>과 누가 불렀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사랑의 꽃송이>, <왔어요 왔어요>는 음반에서 빠져 있다. 흥미로운 노래는 초반과 재반 공히 트랙 리스트에서 누락된 조영남의 <찌르릉>이다. 이 곡은 조영남이 동요 <따르릉>을 가요풍으로 개사해서 코믹하게 불렀다. <찌르릉>은 재킷 앞면에 표기된 ‘힛트송 17곡’ 마지막에 표기되어 있지만 초반과 재반 모두 라벨과 트랙 리스트에서는 누락되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초반에는 수록되지 않은 <찌르릉>이 성음 재반의 1면 6번 트랙에 표기도 없이 랜덤으로 수록된 사실이다. 단순 실수인지 제작상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반에도 이 노래가 수록되지 않은 버전이 있다.

    완전체로 복원된 2020 재발매 버전
    이번에 재발매된 2020 LP버전에서 문제의 곡 <찌르릉>이 복원되어 의미가 있다. 현재 영화「푸른사과」OST는 잔존 개체수가 많지 않아 희귀앨범으로 분류된다. 신중현은 처음 영화음악을 창작한 이 작품이후「연인들」,「아이러브마마」,「미인」등 꾸준하게 영화음악을 만들었다. 또한 TV 드라마 주제가로도 활동반경을 넓혀 명성을 높였다. 김추자의 명곡 <님은 먼곳에>와 <마부> 그리고 장미리의 <두 남편>등은 신중현이 창작한 대표적인 히트 드라마 주제가들이다. 신중현사단과 청년문화가 막 태동하기 시작했던 무렵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푸른사과」OST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디스크
    Disc
    A1
    푸른 사과(조영남)
    A2
    파랑새의 꿈(최영희)
    A3
    왔세요(아침의 배달집)(조영남)
    A4
    거리를 헤매도(조영남)
    A5
    하얀 집(최영희)
    A6
    찌르릉(조영남)
    A7
    푸른 사과(경음악)
    B1
    빗속의 여인(조영남)
    B2
    저 하늘 끝까지(조영남,최영희)
    B3
    떠나야 할 그 사람(TWIN FORIO)
    B4
    작별(최영희)
    B5
    고향 길(조영남)
    B6
    하얀 집(경음악)
    신중현 - 푸른 사과 영화음악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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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